압구정로데오에는 예쁜 카페가 많다.
근데 압구정로데오까지 갈일이 없었다.
그런데 저번에 점심 약속이 있어서 간 김에
평소에 찜해두었던 카페까지 가버렸다.
거기는 바로 식물성 도산이다.


처음에 카페 이름만 봤을 때는 식물성 도산?
이게 뭐야 했는데. 카페 이름은 식물성이었고
위치가 도산공원 바로 앞에 있어서
도산을 붙인 거 같다.
근데 뭔가 더 있어 보이고 그런 느낌?
가보니까 진짜 도산공원 바로 앞에 있었고
외부 인테리어만 봤을 때는 여기가 맞는지
잘 모르고 지나칠 뻔했는데 자세히 보니까
여기가 식물성 도산 이 맞더라!!!

힙한 느낌의 인스타 감성의 카페 느낌.
간판이나 카페 이름이 거창하거나 크게
적혀있지는 않았다. 이렇게 영어로
식물성이라고 작게 티 안 나게 적혀있다.
블로그에서 봤을 땐 식물들이 엄청 많아서
뭔가 푸릇푸릇한 인테리어를 생각했는데
그런 거 전혀 없고 외부 모습은 약간
삭막한 벽 시멘트 그런 느낌이 강했다.

근데 카페 내부에 들어가니까!!
들어가자마자 바로 이렇게 푸릇한
식물들이 딱 눈에 보였다.
이래서 식물성 도산이라고 하는구나
생각이 즉각 바로 들었다.
약간 온실? 비닐하우스? 안에 들어와 있는
느낌도 나고 압구정 한복판에서 이런
느낌을 받아서 뭔가 신선하고 재밌는 기분.


주문하는 곳 옆쪽에는 이런 느낌.
식물들이 레일을 따라서 움직이고 있었다.
이건 약간 회전초밥? 느낌도 나고?
근데 딱 봐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많이 났다.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고급진 식물원?
느낌이 많았다. 사진 찍을만한 것들도 많았고
진짜 여기저기 인스타 감성이 풀풀 있었다.


압구정로데오 카페 식물성 도산.
역시 힙한 요즘의 카페들처럼!!!
테이블이나 의자는 예뻤다.
하지만 대충 봐도 오래 앉아있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딱 들었다.
적당히 사진 찍고 앉아있다가 나가라!!!
라는 주인의 명확한 의도를 알 수 있었다.


한쪽에는 이렇게 샐러드도 팔았다.
압구정로데오 카페 식물성 도산
커피 가격은!!!
아메리카노가 5천 원이었다.
압구정로데오라는
가격이 저렴하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오래 앉아서
얘기를 하거나 그럴만한 곳은 아니었다.
그냥 적당히 커피 마시고
사진 찍고 나오기 딱 좋은 곳이었다.

이렇게 군데군데 인테리어도 예쁨.
신경을 많이 썼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명과 푸릇푸릇한 식물과 인테리어까지
고급진 식물원 느낌이 나는 식물성 도산!!
뭔가 자연 속 숲 속의 느낌도 나면서
인테리어나 조명 가구 이런 거는 또
현대적인 느낌이 많이 나서 새로웠다.
안 어울릴 것 같은 2가지의 조화가
이렇게 또 잘 어울릴 수 있구나 생각을 했다.

의도치 않게 이날 신었던 신발이랑
식물성 도산 테이블 색깔이 딱 맞았다!!
녹색을 좋아하는데 녹색을 좋아하는
숲을 좋아하는 분들이 가면 좋아할 듯!!

압구정로데오 카페 식물성 도산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많아서 힐링이 되는
그리고 커피 가격도 괜찮고 인스타 감성과
힙한감성 그리고!! 사진 찍기 딱 좋은
곳이었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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