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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거리

동인천 배다리 빨래터카페

by 홍스홍쓰 2023. 7. 17.

동인천 개항장 이쪽에 볼게 많다.

그쪽에 일 미팅이 자주 있어서 종종 갔는데

이번에는 배다리란 곳을 처음 가봤다.

어차피 다 그 근처라서 배다리도 개항장처럼

동네 여기저기 구경할만한  곳이 꽤 많다.

 

하루 날 잡고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밥도 먹고

구경도 하고 커피도 마시면  좋을 거 같다.

 

그중에서 오늘은 배다리에 있는

빨래터카페라는 곳 후기를 적어볼 거다.

 

<배다리 빨래터카페>

월 11:00 ~ 18:30

화수목금토일  11:00  ~  20:00까지​ 

이날은 개항장 근처에서 점심을 야무지게 먹었다.

 

점심을 다 먹고 나니까 커피가 당겨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배다리

 

빨래터카페 위치는 초집중하지 않으면 찾기 쉽지 않은 위치다.

간판이나 카페가 길가에 있는 게 아니고 간판이나 이런 게

눈에 띄게 보이지도 않아서 지도를 열심히 보고

찾아가야 하는 그런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저기 사진에 보이는 작은 골목 같은 곳 안쪽에

있어서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잘 봐야 한다.

 

 

빨래터카페는 간판이 따로 없다.

이 아트스테이 1930 간판이 길가에 있다.

이 공간 자체가 빨래터카페 외에 이것저것

구경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진 것 같다.

그래서 이 공간을 빨래터카페+미술관+공원까지

해서 아트스테이 1930이라고 하는 것 같다.

골목을 들어가기 전부터 뭔가 감성이 느껴진다.

그냥 이 동네 자체가 예스러우면서 고즈넉하고

오래된 건물들이 주는 그런 감성적인 느낌이 있는 동네다.

 

골목 안은 이렇게 생겼다.

옛날 느낌도 많이 나고 감성이 뿜뿜!!

​진짜 옛날에 골목에서 놀던 그런 생각이 날법한

아주 오래된 그리고 낡은 모습 그대로 유지 중이다.

 

이런 골목에서는 그냥 대충 사진 찍어도

뭔가 감성적이고 느낌 있게 나올 것 같은 그런 공간!!

여기에 카페가 어디 있지? 하면서 조금만 더 안쪽으로

걸어가 주면 빨래터카페가 짠 하고 나타난다.

 

 

골목을 따라서 들어오면 이렇게 카페가 딱!

이곳이 바로 배다리 카페, 빨래터카페 다.

아마 예전에 이곳이 빨래터였나 보다.

라고 당연히 생각을 하게 되는 카페 이름!

 

입구에는 저렇게 옛날 그림책 같은 곳에서

봤을법한 나름 귀엽고? 덩치 큰? 그런 사람 모형이

딱 서있고 그 앞으로는 작은 잔디마당이 있는 

동인천 배다리 카페! 빨래터카페~

입구로 들어가면 처음보이는 모습이다.

옛날 느낌의 기와와 대들보가 눈에 딱 보이고

빵 뚫려있는 천장이 딱 보인다.

 

골목을 통과할 때 그리고 입구만 봤을 때는

건물 안에 이런 공간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꽤 넓고 시원한 뷰와 공간감이 있는

예쁜 공간이 눈에 딱 들어온다.

 

좌측의 한옥과 우측의 한옥 그 중간에서 

빛이 들어와서 카페가 전체적으로 굉장히

밝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넓은 개방감과 좌우로 큰 식물들이 있어서

그냥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

 

 

동인천 배다리 카페, 빨래터카페 메뉴!!

커피종류 말고도 여러 가지 차 도 종류가 많다.

차 외에도 브런치 종류도 파는 거 보면

간단하게 아점을 먹는 경우도 많은 거  같다.

 

나는 이미 밥을 먹고 와서 간단하게

​아메리카노를 시켰고 자리를 잡고 앉았다.

 

카드 결제를 하고 많이 두고 가시는 것 같다.

카드 꼭 챙기라는 문구가 눈에 딱 들어온다.

 

 

음료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서 카페 구경을 했다.

평일 낮시간이라서 손님도 없고 아주 좋았다.

뻥 뚫린 천장사이로 햇살도 아주 잘 들어오고!

한쪽에 옛날 빨래터카페 자리 사진들도 걸려있어서

구경하는 맛이 난다. 그리고 카페가 그냥 예뻤다.

 

사실 이렇게 예쁜 카페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소란스러운 곳이 많은데 여기는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적어서 조용하게 앉아서 커피맛 느끼면서 이것저것

카페 안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다.

잠시 후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조용하게 햇살 받으면서 멍 때리면서

유자차 한잔 하니까 뭔가 지지리 궁상 같았다.

남자 둘이서 평일 낮시간에 이러고 있으니까ㅋㅋ

그렇지만 커피와 유자차 맛은 아주 맛있었다.

사실 유자차가 맛없으면 그게 더 대단하긴 하다.

​평일 낮에 인천까지 와서 예쁜 카페에 앉아서

이렇게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내니까 여기가 천국인가

싶었지만 내 앞에 앉아있는 형님 얼굴을 보니까

얼른 마시고 나가야겠다 생각으로 바뀌었다.

 

남자 둘이서는 그냥 백다방이나 메가커피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먹는 게 최고인 것 같다.

빨래터카페 재밌는 게 있었다.

그건 바로 테이블 밑에 이렇게 옛날 빨래터에서

썼을법한 동그란

 

이곳에는 옷이랑 가방 등을 보관할 수 있었다.

이것 말고도 예전에 빨래터에서 썼던 도구? 장비?

들도 한쪽에 전시되어 있어서 구경하기에 좋다.

카페의 벽면에는 사진들이 걸려있다.

가까이 가서 보니까 옛날 이곳의 사진들을

흑백으로 인쇄해서 걸어뒀는데

별거 아닌데 뭔가 감성도 있고 느낌도 있다.

 

그냥 일반적인 것도 흑백으로 출력하면 

그 흑백이 주는 뭔가 미묘하고 감성적인 느낌!!!

이곳은 처음엔 빨래터로 이용을 하다가

다음에는 여인숙으로 사용한 것 같기도 하다.

 

인천의 배다리 개항장 이쪽에는 특히나

이렇게 옛날 건물들 가옥들을 현대식으로 

인테리어를 해서 만든 카페나 식당들이 꽤 있어서

시간 내서 여기저기 구경해 볼 만한 동네인 것 같다.

밖에 나오면 이렇게 엄청 큰 조형물? 도 있다.

위에서 말했지만 뭔가 귀여운데 무섭고 웃기다.

범죄도시에 나오는 초롱이 같기도 하고

동인천 배다리 카페, 빨래터카페!!

이 동네 오게 되면 한번 들러서 커피나 차

마시면서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이다. 이상 끝.